
Q.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조직에서 T3, T4 호르몬의 합성이 저하되어 말초조직의 호르몬이 결핍되는 질환입니다. 또는, 말초조직에서 갑상선호르몬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유발합니다.
Q.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어떤증상들이 있나요?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릴 경우, 열생산이 저하되어 추위를 견딜 수 없고 피부, 모발의 건조, 탈모, 점액수종, 육체적 정신적으로 활동이 느려지기도 합니다. 또한, 식욕부진, 장연동운동 저하로 변비가 자주 나타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Graves’ disease 의 경우에는 반대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설사경향이 나타납니다.) 여성에게는 초기에는 월경과다, 시간이 지나면 무월경을 유발하고 종종 성욕감퇴를 일으킵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리면 왜 살이찌나요?
갑상선 호르몬과 살은 어떤관계가 있나요?
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자체는 세포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을 갖지 않습니다. 지방을 분해할 수 있는 건 에피네프린 수용체로서, 에피네프린 수용체가 활성화되면 지방을 분해하여 유리 지방산을 방출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 점은, 에피네프린만 작용할 경우, 그 세포에서는 지방의 분해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포에 존재하는 에피네프린 수용체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재미있게도, 갑상선 호르몬 수용체가 활성화 될 경우 세포가 에피네프린을 비롯한 카테콜아민(Catecholamine)계 호르몬의 수용체를 더 많이 발현하도록 합니다.
그 결과 두 호르몬이 함께 작용할 경우, 갑상선 호르몬 수용체의 작용에 의해 에피네프린이 본래의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즉, 갑상선 호르몬이 직접적으로 지방을 분해하지는 않지만, 제대로 많은 양의 지방을 분해하도록 하기위해서 갑상선 호르몬은 필수적인 것이지요.

그러므로, 이러한 갑상선 호르몬의 저하 또는 갑상선 호르몬에대한 반응성이 떨어지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경우,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게됩니다.
이러한 갑상선의 기능을 되살려주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갑상선기능 저하증으로인한 비만이 근본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