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불안

불안이나 우울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환자분들을 상담하다보면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오전시간에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온다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처음에는 잠을 잘 못자서인가 하시다가

잠을 잘 잔 날에도 이유없이 안절부절 못하거나

나쁜 예감이 드는 등 하게되신다고해요.

심한 경우 몸의 작은 떨림을 느끼는 분들도 계십니다.

원인은 바로 코티솔

이렇게 활기차게 시작하고 싶은 아침에 이런 감정이 드는건

코티솔 분비 때문인데요.

코티솔이란?

코티솔은 부신피질호르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우리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코티솔은

혈당을 증가하게 만들어서 에너지를 공급하고

근육을 활성화해서 신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면역반응을 통해 염증을 줄여주죠.

코티솔이 분비되면 불안한가요?

이런 작용으로 코티솔은 신체에게 “싸워라, 도망쳐라” 모드로 만들어줍니다.

이때에 신체는 긴장하고 집중할 수 있고 혈압도 오르고, 심박수도 오르게됩니다.

우리 몸에 전투태세를 갖추어 주는 거예요.

적절한 코티솔의 분비는

우리몸이 적당한 긴장과 집중력으로

외부자극에 대응해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지만

지나친분비는

불안하고, 우울하고, 지치게 만듭니다.

출처: DrLam

아침불안과 코티솔은 무슨 관계가 있나요?

코티솔은 아침에 급격히 증가합니다.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할때 신체가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침 8시 경에 코티솔 수치는 가장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서서히 감소해서

낮에는 여러가지 다른 호르몬과 대사과정에서 조화롭게 몸의 활동을 조절하게됩니다.

그리고 밤에 조금더 낮아져서 수면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아침 8시경에 활동을 시작하려할때

이유없이 불안해지는 걸 느끼는 분들은

이러한 코티솔의 분비가 과도하거나

몸에서 지나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많은 분들이 새벽기상이나

새벽 4-5시에 집중력과 창의력이 높다고 말하는 이유는

코티솔이 매우 낮은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새벽기상이 좋은 이유도 이러한 점 때문입니다.

아침 불안을 어떻게 없앨 수 있나요?

코티솔 수치를 낮추고 민감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생활 습관, 코티솔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여러 호르몬 조절 등등 여러가지가 필요합니다.

코티솔 분비를 낮추는 한약

아침 불안을 해결하기위해 몸의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약재로는

스트레스 완화를 하는 황련,

진정작용이 뛰어난 산조인,

불안과 우울을 달래는 백합, 혈

액순환을 촉진하는 숙지황, 당귀 등이 있습니다.

단순히 이러한 약재를 한가지만 쓰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체질과 몸상태, 다른 기타 증상들에 따라

여러가지 약재들과 배합해서 사용하게됩니다.

단순히 한가지 식품, 약재 만으로 해결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호르몬만을 타겟팅해서 치료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내 몸의 균형과 올바른 활동을 돕기위해

수면, 식사, 운동, 생활 습관 등 많은 것을 종합적으로 만들어나가야 가능해집니다.

이유없는 불안감으로 힘들어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더 나은 치료방법을 찾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2.474.1131

이 글은 맑음한의원 원장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각 개인의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진료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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