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 재발하는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약을 먹고 나아졌다가도 어느새 다시 찾아오는 방광염, 왜 자꾸 반복되는 걸까요? 방광염의 종류부터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방광염의 세 가지 종류
- 급성방광염: 요로계의 해부학적·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이 침입해 발생한 감염으로, 염증이 방광 내에 국한되어 나타나고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없는 질환
- 만성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로, 지속적이거나 완전히 낫지 않은 질환
- 간질성방광염: 세균감염 등 방광을 자극할 만한 뚜렷한 원인이 없는데도 빈뇨 같은 자극성 배뇨증상과 방광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
방광염이 재발하는 이유 — 몸의 방어막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방광염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봅니다.
- 정기 부족·면역력 저하: 몸의 기초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
- 기혈순환의 부족: 방광 주변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
- 습담의 정체: 몸 안에 불필요한 습기가 정체된 상태
급성방광염의 주원인은 습열(濕熱)로 보고, 습열이 가라앉도록 하는 치료로 방광의 염증과 부종을 다스립니다. 반면 만성방광염은 정기가 부족하고 몸의 기초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므로, 근본원인의 치료에 중점을 두어 긴장된 방광을 이완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치료로 재발을 예방합니다.
재발을 막는 한방치료의 방향
방광이 약해져서 감염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방광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면역력 강화)가 필요합니다. 허한 것을 보해주는 치료를 하여 재발이 되지 않도록 몸의 자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허한 것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인 만큼 최소 2개월 정도의 기간을 두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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