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맑음한의원입니다. 한의원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로인한 두통, 위염, 복통, 가슴답답함, 무기력감, 피로감, 부종 등을 호소하시는데요. 많은 분들의 질문 중 하나는 이정도 스트레스는 남들도 다 받지 않나요? 그리고, 저같은 환자들이 많은가요? 입니다.

과연 스트레스로 인한 나의 통증은 어느정도 단계이고, 내가 받는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인건지 궁금하시죠?

오늘 그 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와 통증 단계를 말씀드리기전 미리 한가지 결론을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나의 스트레스 지수가 몇점인지, 스트레스의 양을 측정해보고 싶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많은 분들을 치료하면서 느끼는건, 절대적인 스트레스의 양과 지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스트레스 양이더라도, 어느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니고, 어느 누군가에는 죽을만큼 힘든 것이 될 수 있으니까요. 마음 회복력, 탄력성이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내 마음의 회복력 탄력성이 좋을 수록 같은 스트레스에도 타격이 적고, 금방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와 통증을 절대적 지수로 궁금해하시는 것보다는, 내 몸과 마음이 느끼는 단계가 어느 정도인지를 생각해 보실 수 있도록 단계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스트리아 한스 셀리에 교수가 네이처지에 올렸던 유명한 논문에서 보면, 스트레스를 3단계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1. 경보단계

스트레스의 첫 단계는 최초 자극을 받고 6~48시간내에 나타나는 반응으로 건강한 상태인 경우에 반응후 다시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건강하지 않은 경우에는 반응이 순간적으로 강하게 일어나거나 조그만 자그에도 크게 반응을 하게되는 것이죠. 작은 짜증, 순간적인 짜증이 잦은 분이나, 특정 상황에서 급격한 반응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분들이 바로 이런 경보단계의 스트레스 반응이 큰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소리에도 짜증이나고 거슬린다든지, 깜짝깜짝 놀란다든지 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겠지요.

이때에는 흉선과 비장, 림프선이 수축하고 체온이 떨어지며 소화기가 손상됩니다.

2. 저항단계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이 48시간이 넘어가면 두번째 저항단계로 가게됩니다. 이때에는 자극에 대해서 만성적으로 큰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지요. 이때에는 부신이 커지고, 몸의 성장이 멈추고 생식선이 위축됩니다. 몸의 에너지를 스트레스 극복하는데 쓰기위해서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만성 스트레스 즉, 화병이나 불안장애 등이라고 할 수 있는 증상이 전반적으로 저항기에 나타납니다. 두통, 수면장애, 불안감,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등등의 증상입니다. 이때에는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두통이 온다든지, 체한다든지, 걱정하면 두근두근 하거나, 한숨을 자주쉬는 등의 증상이 있게 됩니다.

3. 소진단계

자극이 1~3개월 정도 지속되면 소진단계로 들어가게되는데, 이때는 몸이 손상을 많이 입게되어 궤양, 우울감, 소화기장애, 심혈관 장애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부신이 완전히 쪼그라들게되고, 코티솔 분비량이 줄어들어 활력이 없어지고 에너지 대사가 떨어지게됩니다. 우울감, 무기력감,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에는 혈압과 맥박이 모두 떨어지게되고, 체온도 떨어져서 혈액순환도 잘 안되고, 식욕도 없어지거나, 매일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됩니다. 의욕도 없어서 해야할 일을 차일피일 미루고, 누워만 있고 싶어지게됩니다. 심한 경우 극단적인 생각도 하게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경보단계에서는 가벼운 운동, 생활습관변화, 기울을 치료하는 한약등의 단기 복용으로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두번째 저항단계에서는 가볍게 미열이 자주 뜨거나, 염증반응 등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몸의 울체와 염증, 열을 풀어내는 한약으로 치료를 하게됩니다. 세번째 소진단계에서는 몸의 혈액과 림프순환을 상승시키고, 차곡차곡 에너지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치료를 하게됩니다.

이 모든 단계의 진단과 치료에서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느냐보다 자신의 증상이 어느 단계인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개개인이 가진 몸의 특성도 다 다르고, 처한 상황도 다 다릅니다. 같은 단계라고 해도, 나타나는 증상과 원인이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한분 한분 그 특성에 맞추어 약재 하나하나 1g, 2g의 차이까지 있습니다. 꼼꼼히 몸을 살펴보시고, 세세히 진료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하나 퍼즐을 맞추어가다보면 건강하고 행복한 몸과 마음으로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위염, 가슴 두근거림, 부종 등 나의 증상은 어느 단계일까? 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립니다.

스트레스 두통 위염 나는 어느단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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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맑음한의원 원장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각 개인의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진료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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