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진학하면 아이도 부모님도 적응해야할 것들도 많고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참 많아집니다.

초1,2 아이들의 등교길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모습이 일반적입니다.

그만큼 아이들도 어른도 적응하고 헤쳐나가야할 일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초1,2의 어지러움 반복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 중에 어지럼증이 반복되어 내원하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있는데요.

어릴때부터 어지러움을 가끔 호소하던 친구들도 있구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어지러움을 이야기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체력이 떨어져서인가 빈혈인가 하고 영양제도 챙겨 먹이시고

혹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건지 신경을 써줘도 계속해서 어지럽다는 말을 달고지내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혈액검사나 CT, MRI 등을 찍어보아도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어

더욱 안타까워 발을 동동 구르는 부모님들을 많이 뵙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내원한 만7세 친구도 그런 경우였는데요.

한달전 처음 내원했구요. 한달간 한약복용후 지난주 경과 체크하러 왔는데..

지난 한달간 어지러움도 한번도 없었고, 구토도 한번도 없었다고 해요.

만7세 남아 1개월전내원

1개월간 한약복용후 매일 반복되던 어지러움, 구토 사라짐

만7세, 남아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어지러움 계속 호소

메스꺼움, 구토 잦은 반복

식욕이 점점 줄어듦

체중이 계속 감소

학교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음

혈액검사 및 CT 등에서 이상없음

심리검사도 받음, ADHD 의심되어 약도 복용시작

이친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어지럽다는 이야기를 해왔다고 합니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점점 더 먹는 양도 줄어들고,

체중도 감소했습니다.

여러가지 혈액검사, CT 등등 각종 검사에서 아무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셨다고 하구요.

심지어, 심리검사까지 받았는데, 살짝 ADHD가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고

혹시 그때문에 어지럽지 않을까하여 ADHD 약 복용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저희 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구요.

작은 빛이나 소리에도 매우 민감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맥진상 스트레스에 취약

겁이 많고 마음이 여림

체력이 약하고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

오감이 많이 발달

빛, 소리, 온도, 작은 변화에도 모두 남들보다 반응이 큼

잘때 계속 몸을 뒤척인다

멀미를 잘한다

겁이 많고 작은 변화도 매우 싫어하고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친구 진찰을 해보니

워낙 체력도 약하고 마음도 여려서 이세상 살아가는게 쉽지 않은 타입의 아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모든 감각이 굉장히 민감하게 발달한 아이였거든요.

그러다보니, 조그만 변화에도 힘들어하고

지쳐하고, 짜증내거나 울거나, 흥분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많았구요.

어른들이 보기에는 인내심도 부족하고,

산만하고, 예민한 아이로 보이기 쉬운 유형의 아이였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친구는 굉장히 많은 자극을 빠른시간안에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마음도 여린 친구이다보니 이러한 불편한 자극들을 소화해내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죠.

그래서 그에대한 반응이 몸으로 다 나타난거구요.

쉽게 메스껍고 토하고, 어지럽고, 지치는 반응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들의 신체 시간이 모두 같지 않습니다.

자극에 대한 스트레스 낮춰주기

근육긴장 -> 이완시켜주기

부교감신경 작동 도와주기

체력 올려주기

이런 친구들은 대부분 교감신경 자극이 많이 되어

근육과 몸의 장기들이 모두 긴장상태에서 낮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계속해서 긴장이 더해지기때문에

불안함도 더해질 수 있는데요.

어리기때문에 이러한 긴장에 대한 반응이

산만함이나 폭력, 감정 폭발, 떼쓰기 등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아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이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이들마다 가진 체질과 체력이 다르기때문에

아이에게 맞는 약재 선택이 중요합니다.

소화기 긴장이 오는 아이는 소화가 편안해지게

목, 어깨 긴장으로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오는 친구는 목, 어깨 근육이 이완되게

열이 많은 아이는 열을 식힐 수 있게

몸이 차가운 아이는 몸이 데워지게 하는 원리입니다.

긴장이 몸의 근육을 경직되게 만든다면,

근육이 이완되면 거꾸로 긴장을 풀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몸의 연결고리들이 자극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한약의 역할입니다.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는데는 녹색이 매우 좋은 역할을 합니다.

이 만7세 친구의 경우 소화기 긴장이 심한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멀미도 많고 어지러움도 계속 호소했던거구요.

또한 굉장히 똘똘한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생각도 많고 자극에 대한 민감도도 높은 친구여서

많은 생각과 자극으로 계속해서 교감신경자극이 있는 케이스더라구요.

이친구는 소화기중심으로 자극을 풀어주었고,

결과는 한달복용으로 잠도 깊어지고, 매일 호소하던 어지러움도 없어지고,

구토도 사라졌답니다.

청정한약재만을 사용하는 맑음한의원 소아한약

제가 대단한 비밀 약재를 사용한다던가

강한 약재를 쓰는게 절대 아닙니다.

아이의 성향과 체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긴장이 일어나는 원인과 이유를 잘 파악해서 접근하면

빠르게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부모님을 충분히 상담하고 한약을 짓게됩니다.

생활습관, 평소 일과 등도 꼼꼼히 체크해서 한약을 결정하게됩니다.

혹시 아이의 어지러움이나 구토, 산만함으로 걱정하고 계신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아이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하는 한의원 치료를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여한의사회 불면, 우울, 공황장애 치료 인터뷰

02.474.1131

카카오채널: 맑음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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