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맑음한의원 – 계류유산도 조리가 필요합니다
계류유산이란?
자궁경부가 닫혀있는 상태로 사망한 임신산물이 자궁내에 남아있는 경우
계류유산은 임신이 되고 초음파 검사상으로 아기집도 보이나
태아가 발달과정에서 거의 아무런 증상 없이 자궁 안에서 숨지는 것으로
임신초기(일반적으로6~10주)에 많이 발생합니다.
계류유산은 자연유산과 다르게 출혈과 동시에 초음파 검사상
태아가 이미 죽었지만 배출되지 않고 머물러 있어서
대부분 소파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류유산의 원인에는
1. 염색체 이상 (가장 흔한 원인 : 임신 3개월 이내 유산의 50% 이상)
2. 자궁의 구조적 이상
3. 당뇨,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 모체질환
4. 황체호르몬 이상과 같은 내분비장애
5. 면역학적 이상
등이 있습니다.
계류유산의 증상에는
대부분의 경우 무증상이거나 소량의 출혈이 발생하며
다량의 출혈이 있는 경우 이미 자연유산이 진행되는 단계인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초기에는 정상적인 임신처럼 무월경, 오심, 구토, 유방병화, 자궁의 발육
등을 보이다가 태아 사망 후 질출혈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자궁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유방의 변화는 대개 퇴행하며
체중감소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산모들은 이 시기에 무월경 외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사망한 태아가 자궁 내에 장기간 잔류할 경우
심한 응고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계류유산으로 확진이 되면 소파수술로 죽은 태아 및 기타 부속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외상으로 자궁내에 피가 고이거나
내막이 손상되어 추후에 난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음파상 깨끗하게 수술이 잘 되었어도 한의학적 검사상
자궁에 기능적 손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에
다음 임신이나 유산 후유증 예방을 위해 유산 후 조리는 산후조리만큼 중요합니다.


손상된 자궁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립니다.
먼저 어혈약은 유산직후부터 10일정도 복용하며
자궁수축, 오로배출, 어혈제거를 돕습니다.
오로배출이 되지 않아 어혈증세가 발생해 자궁에 유착이 되면
다음 임신에 방해가 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어혈약 다음으로 보약은 30일정도 복용하며
자궁내막/난관 등 생식기계의 회복 촉진,
유산후 소모된 기력 회복(산후풍 예방)을 돕습니다.
자궁/난소 등의 생식기계 회복이 느리게 되면
자궁내막이 약화되어 배란장애(생리불순, 생리량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희진 한의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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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30.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