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많은 여성분들이 겪는 질환입니다. 가려움과 분비물, 냄새로 신경 쓰이고 괴로운 증상인데, 최근 스트레스와 환경물질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더욱 잘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질염과 냉대하를 의심하세요
- 소변을 볼 때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통증
- 분비물이 많아지고 색이 맑지 않으며 냄새가 나는 경우
- 가려움, 따가움, 냉이 많음
질염의 종류
트리모코나스 감염증은 분비물 양이 매우 많아지고 악취가 나며 외음부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칸디다 감염증은 질 분비물이 회색을 띠고 질 주위가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위축성 질염, 커두넬라 질염 등이 있으므로 각 질환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원인을 어떻게 봅니다
비장이나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하복부에 습하고 더운 기운이 쌓이거나, 반대로 하복부가 냉해졌을 때 질염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질염이나 냉대하가 의심된다고 무조건 질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염·냉대하 예방법 7가지
- 자궁과 질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순면 속옷을 입어 통풍이 잘 되도록 합니다
- 탐폰 사용을 중지합니다
- 질 세정제나 탈취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 항생제 사용을 자제합니다
- 꽉 끼는 청바지나 스타킹 착용을 자제합니다
- 인스턴트 음식이나 밀가루 섭취를 줄입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만성적인 질염·냉대하에 시달릴 뿐 아니라 방광염에 걸릴 수도 있으니, 반복된다면 근본적인 면역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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