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경련이란 ?

발이나 다리에 쥐가 나면 초/분단위로 근육이 오그라들어 뒤틀리는 듯한 아픔을 느끼고 쥐가 풀린 뒤에도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흔히 말하는 ‘쥐가 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국소성 근육경련이라 하며,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근육이 수축하는 것으로 신경학적 이상이 없어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쥐는 흔히 종아리 부위 근육과 발에 증상이 나타나며 다리 저림과는 다르게 근육수축이 일어난 반대방향으로 근육을 늘려줄 때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원인

근육 피로 , 갑작스러운 근육 수축

” 갑자기 운동을 했더니 다리에 쥐가 나서 너무 아파요 “

건강한 축구 선수들도 오래 경기를 뛰다 보면 다리에 쥐가 나는 것처럼 근육피로는 쥐가 나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준비 운동이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을 할 때 , 과로나 갑작스러운 운동, 무리한 근육 사용 등으로 근육 피로가 누적된 상태일 때,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서있는 등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처럼 다리 근육에 무리가 되었을 때에도 다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 장애

” 평소에 다리에 부종과 쥐가 나는 횟수가 잦아요 “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쥐가 잘 날수 있습니다. 혈류가 불안정하면 근섬유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리에 부종이 생기거나 쥐가 자주날 수 있습니다. 특히 너무 꽉 조이는 바지, 레깅스, 압박 스타킹, 양말 등이 혈관을 압박하고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방해할 때, 날씨가 춥거나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혈관이 수축될 때, 새벽에 하는 조기 축구, 수영 등의 찬 기온에서의 활동, 하지정맥류와 같은 다리혈관과 관련된 질환이 있는 경우 혈액 순환 문제로 인해 자주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영양부족, 수분부족

” 땀을 많이 흘리고, 물 섭취를 못했는데 다리에 쥐가 났어요 “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과 수분이 부족하면 쥐가 잘 나게 됩니다. 우리 몸의 근섬유에는 근육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이완하거나 수축하는 것을 막는 센서가 있는데 이 센서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되면서 쥐가 나거나 통증이 생기면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 때문에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이 부족하거나 수분이 부족할 때 쥐가 자주 나게 됩니다.

그 외의 원인

위의 원인 외에도 신경장애나 근경련, 허리디스크, 당뇨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혈관 질환의 영향으로도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증상

쥐가 나는 증상은 쉽게 말해 근육수축에 의한 급성 근육경련입니다. 통증을 동반한 갑작스러운 근육의 수축 증상으로 운동을 한 후, 수면시에 다리가 경직되면서 다리 또는 종아리 부위에 통증과 함께 쥐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방치료

다리에 근육 경련으로 한의원에 내원할 경우, 각 개인마다의 다양한 원인 질환을 점검하고 환자분과 문진을 통해 근육경련을 유발할 만한 생활습관이나 원인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확인해 근육 경련이 발생한 부위에 물리요법, 온열요법 , 전기자극, 침치료, 약침치료, 부항치료 등을 통하여 근육과 근막의 긴장을 풀어주는 여러가지 치료들을 병행하게 됩니다.

증상이 오래되었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동의 경련이 동반될 경우엔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한약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근육 경련 한약의 경우 근육의 긴장을 줄여주거나 기혈을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처방을 하여 근육경련 증상의 개선을 돕습니다.


생활관리

· 술과 커피는 줄이고, 물을 수시로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

· 운동 전에 준비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의 긴장 풀어주는 것

· 꽉 조이는 바지와 스타킹은 종아리와 발목 등 하체를 압박하여 혈액순환 장애와 경련을 발생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음

·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족욕을 자주 하기

· 다리 밑에 배게 등을 두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둔 상태로 수면

·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

· 발목 스트레칭을 해주면 유연성 증가 및 혈액 순환에 도움

· 다리를 들어 올린 뒤 털어내는 동작 하기

대처방법

· 종아리에 쥐가 난 경우 다리를 쭉 펴고, 발등을 몸쪽으로 당겨준다.

· 허벅지에 쥐가 난 경우 앞쪽 경련은 무릎을 구부려서, 뒤쪽 경련은 무릎을 쭉 펴서 근육 긴장을 완화시킨다.

· 발에 쥐가 난 경우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쭉 뻗어 발등을 몸쪽으로 향하게 해 발끝을 잡고, 스트레칭한다

· 신발, 양말을 벗고 다리를 곧게 뻗어준다.

· 수분, 전해질을 보충해준다.

· 무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 마사지와 족욕을 통해 다리의 피로를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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