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맑음하셨나요?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맑음한의원 23년도 세번째 조제일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작년에 복용하시던 분들이 연이어 드시기위해 내원하신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코로나이후 기침과 가래 60대 여성분은 현재 매우 호전되어 감사하시다고 하시면서 남은 약한 기침을 완전히 없애고 조금 더 기력을 올리고 싶으시다고 내원하셨어요.

약간의 남은 기침증상을 완화하고 소양인 어머님 체질에 맞추어 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둘째 아이 출산후 산후 보약을 지으러 내원하셨어요. 첫째 낳은지 2년도 채 안되었는데 내원하셔서 더 반갑기도하고 몸이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본래 이분의 할머니께서 저희 한의원 항상 오시고 저를 너무나도 아껴주셨었는데 몇년전에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딸 산후보약지어줄겸 딸 기사도 하실겸 오신 할머니의 아드님과 할머님 이야기 나누다가 저도모르게 눈물이나서 다같이 펑펑 울었네요.

할머님이 저 좋아한다고 사다주시던 그날 아침에나온 떡이랑 약밥이 생각나는 저녁입니다.

제왕절개로 출산해서 어혈증상과 산후 부종이 심해서 어혈을 없애고 기를 보하는 약재들로 부종고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도록 처방했습니다. 특히, 오한이 심해서 몸을 데우는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초경시작한지 6개월된 만 12세 여학생이 생리양도 많고 생리통이 심해서 한약을 지으러 오셨습니다.

어머님께서 어릴때 생리통도 심하고 몸도 약해서 한약을 자주 복용했었는데 복용할때마다 몸이 좋아지셨던 기억이 나서 딸을 데려오셨다고해요.

엄마가 해주셨던것 처럼 딸에게도 해주고 싶으시다는 어머님의 마음을 귀하게 여기며 더욱 신중하게 약을 지었습니다.

추위를 타는편이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서 몸을 데우고 이완하는 약재들을 기본으로 처방했습니다.


30대 여성분이신데 작년 여름에 공황장애약을 몇달간 드셨다고합니다. 지하철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숨쉬기 힘들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하는 일이 많은편이라 그때마다 너무 긴장되어 힘들다고 하셨어요.

횡경막 움직임을 편하게 풀어드리는 침과 안정적인 수면, 자율신경 조절을 돕는 약재들로 처방하였습니다.

230104 맑음한의원 한약택배


오늘도 한분 한분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료했습니다.

매일 매일 더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위해

더욱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저와 환자분들의 마음은 맑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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