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가장 기억에 남는 처방을 기록하는 정원장의 진료일기입니다.

오늘은 12살 초등학생의 처방입니다.

본래 건강한편이고, 약간의 비염이 있었지만, 크게 문제없이 잘 자라온 아이입니다.

올해 초부터 조금씩 어지러움을 호소했지만, 심각하지 않았고, 휴식을 취하거나 하면 좋아지고,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지낼만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가을부터 조금씩 어지러움이 심해졌고,

급기야 11월 중순 학원에서 수업도중 아이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면서 수업도 더이상 받지 못하고 일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바로 응급실에가서 수액도 맞고 여러가지 검사를 받으면서 어지러움은 조금 나아졌지만 검사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해요.

결국 소개로 저희 암사동 한의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주요 증상

12세 여, 키 143cm 몸무게 40kg

어지러움

앉았다 일어나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날때 어지러움

약간의 메스꺼움이나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동반되기도함

소화: 소화가 가끔 안된다고 느낌. 체한 듯한 느낌이 종종 있음

수면: 잠은 잘자는편. 꿈은 조금 자주꾼다

대변: 하루 한번 또는 이틀에 한번. 가끔 동글동글한 변이 나온다

소변: 문제 없음

한열: 추위를 더 많이탐

맥진/설진/복진: 긴장과 스트레스 징후들이 보이고, 상부 혈허 증상

여러가지 진단을 해 본 결과, 이친구는 한의학적으로 비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편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비장은 혈액 생성 및 공급과 관계가 깊은데, 먼저 소화기 혈관으로의 산소 및 건강한 영양 공급이 잘 되지 않음으로 인해 의 기능도 떨어져서 소화도 잘 되지 않고 더부룩한 증상도 생기게 됩니다.

또한 상부 혈허증상, 즉 머리쪽으로 산소 공급과 건강한 혈액 전달이 잘 되지 않음으로써 어지러움이 온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러한 해석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임에도 어지러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증상을 해석가능하게 해주고, 이러한 비장의 흐름 관점에서 관련 약재들을 처방하면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매우 잘 낫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아이 부모님께 이러한 상태를 설명드리고, 비장의 기운을 강화하고 혈허를 보충해줄 약재들 중 아이의 체질에 맞는 약재들로 선별해서 처방을 하였습니다. 이번약은 3차 한약인데 1차 한약에는 어지러움이 10에서 4로, 2차 한약에서는 4에서 1로 줄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마무리 단계로 0에 도전하며 오늘의 처방을 달여 보냈습니다.

아이가 본인의 몸 상태도 설명을 잘해주고, 제가 설명하는 한의학적 관점에도 이해를 잘 해주고, 질문도 해주어서 저도 더욱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더 진료였습니다. 덕분에 아이 본인이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약에 대해서도 신뢰하는 마음으로 복용을 잘 해주어서 더욱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도 잘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진료일기를 마무리해봅니다.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정원장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

0초
0초

100%
광고 후 계속됩니다.

다음 동영상

subject

author


00:02

0:00:00


00:00

/


00:02

해상도
자막

자막 설정
재생 속도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도움말

고화질 재생이 가능한 영상입니다.
설정에서 해상도를 변경해보세요.

더 알아보기

어지러움 한약 포장

어지러움 한약

#어지러움한약#초등학생한약

비대면 진료문의

전화 및 카카오톡 문의

02-474-1131

010-9074-1141

카카오채널: 맑음한의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