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손발이 찬이유 알고싶어요

날씨가 추워지면 평소 손발이 차던분들은 더더욱 손발 시림을 느끼는데요. 심한경우에는 손발이 파랗게 되고 발끝, 손끝 색도 어두워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분들은 자려고 누우면 발부터 무릎밑으로 정강이에서 느껴지는 냉기때문에 잠을 이루기가 힘들다고 하는 분들고 계시구요. 손이 차서 다른사람이랑 스치기만해도 다른사람들이 깜짝놀라며 왜이렇게 차냐고 묻기도 한다고 하십니다. 또 손발이 찬것과 동시에 손발에서 땀까지 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렇게 손발이 찬분들은 이유가 무얼까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1.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가장 첫번째로 손발이 찬 이유로는 혈액순환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우리몸은 온도에 반응을 하기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면 말단, 즉 손, 발, 얼굴 등 몸의 끝쪽으로 가는 혈관부터 수축이 되는데요. 혈관을 좁게 만들어서 피를 멀리 보내지 않게해서 몸의 끝쪽에서 잃어버리게되는 체온을 최대한 줄이려는 반응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몸의 내부장기와 뇌로 공급되는 혈액에 지장이 없도록 해주는 것이죠. 그런데, 혈액순환능력이 많이 부족하거나,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분들은 더더욱 손발 혈관이 수축을 많이해버려서 아주아주 차갑게 변해버리는 것입니다.

2. 경추 디스크 (목디스크)

두번째로는 경추 디스크, 즉 목디스크를 들 수 있는데요. 목디스크는 목의 척추가 튀어나오거나, 눌리면서 신경을 눌러 단순한 수족냉증과는 달리 손의 저림이나 찌릿한 감각,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손발시림과 함께 팔, 다리의 저림증상이나 내살이 아닌듯한 둔한 감각 등이 있다면 꼭 디스크를 의심해보시고, 별도의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3. 레이노 증후군

세번째로는 레이노증후군 질환을 생각해 볼수 있는데요. 추위나 다른 심리적인 요인 등에 의해서 손가락, 발가락등의 말단 혈관이 수축됨으로써, 피부색이 하얘지거나 파랗게 변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때, 손발의 통증이나 저린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10분~15분 정도 증상이 지속된 후 다시 원상으로 돌아오는데요. 이 경우, 원인을 찾아 원인차단을 해주고, 손발을 잘 보호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의학적 치료

한의학적으로 보았을때 손발이 찬원인은 가슴이나 소화기부위 울체가 심해서 손발로 순환이 잘안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또는 몸을 데워주는 기능이 떨어져서 손발이차고 추위를 많이 탈 수 있습니다. 심한경우, 여름에 에어컨바람조차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런경우, 계지나 세신등의 말초부위 순환을 돕고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약재들을 사용하게됩니다. 계지나 세신 두 약재사이에도 말초혈관이 문제인지, 하지 순환이 문제인지, 부종을 동반하는지에따라 약재 선택이 달라지게됩니다.

보통, 계지나 세신이 말초혈관 확장에 좋다고하면 이러한 약재 하나만을 달여먹고자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한약의 원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가지 약재가 어떤작용을 하기위해서는 기타 다른 약재들의 적절한 도움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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