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동구 소아성장 맑음한의원입니다.

오늘은 만 5세의 남자 아이 이야기를 해드리려고합니다.

이아이는 내원당시 3개월째 밤마다 #잠잘때 돌아다니고, 소리를 지르고 울고 떼쓰다가 다시 잠드는 증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피부도 하얀편이고, 눈망울도 순한 아이였습니다.

3개월째 밤마다 달래주느라 힘들었던 어머니께서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셨습니다.

만5세 남

치료를 원하는 부위 및 불편사항

1. 자다가 일어나서 계속 돌아다녀요.

2. 소리도 지르고, 심하면 울기도해요.

3. 달래주려하거나 말리면 더 심하게 소리지르며 떼를써서 속수무책이예요.

생각보다 어린아이들이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떼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2세~6세 사이의 아이들이 자다가 일어나서 소리를 지르거나 울거나 돌아다니는 경우에는 아이에게 스트레스상황이 있거나 무언가 해소되지않은 울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아이의 경우에도 예민한편이기도하고, 또래들사이에서 순한편이다보니 자기도모르게 쌓인 스트레스들이 다 해소되지못해 수면중 소리를 지르거나 돌아다니는 증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 아이에게 필요한 치료는 무엇일까요?

한방에서는 복진, 맥진, 설진등을 하게되는데요.

복진 – 배의 이곳저곳을 눌러보아 몸의 이상부위를 찾아요

맥진 – 맥박을 짚어봄으로써 몸의 상태를 살펴요

설진 – 혀의 색, 형태 등을 살펴서 진단해요

이 친구의 복진, 맥진, 설진의 결과, 가슴부위와 소화기부위를 많이 답답해하더라구요.

그리고, 맥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울체가 느껴지고, 혀로 보아 소화가 잘되지않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스트레스가 몸에 쌓이고, 가슴부위 울체가 생기며, 복부의 근육이 많이 긴장되어있어서 아이가 그 울체를 견디지 못하고 밤마다 소리를 지르고 돌아다닌 경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처방은 가슴과 복부의 압력을 이완시켜주고,

소화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약이었습니다.

처방한지 3일후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입니다.

세상에.. 아이가 3일동안 딱 한번깼는데 그때도 잠시 소리만내고 다시 잠들었어요.

말씀드렸듯이, 이아이에게 특별히 정신적으로 안정을 시키거나 수면을 유도하는 약재는 하나도 들어가지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이 아이가 깨지않고 잘 수 있게 된 까닭은, 원인진단이 잘 맞았던 까닭입니다.

어머님도 너무 좋아하고 만족하셔서 저희도 참 감사하고 즐거운 진료가 되고있습니다.

아이도 가족분들도 편안하게 꿀잠자는 나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실 수 있도록 맑음한의원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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